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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선대위 출범…“부패·무능정권 심판, 역겨운 위선정권 교체”

입력 2021-12-06 14:57업데이트 2021-12-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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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6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연설에서 “공정과 상식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 가장 낮은 곳부터 시작하는 윤석열표 공정으로 나라의 기본을 탄탄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정권 교체’를 수차례 언급하면서 “나라의 번영과 미래를 열 기회가 왔다”,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송파 KSPO돔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제가 꿈꾸는 대한민국은 기본이 탄탄한 나라”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그동안 정책 공약의 키워드로 내세운 ‘공정’과 ‘상식’을 언급하며 “국민을 위한 국가가 돼야 한다”고 했다.

무거운 마음으로 출범식에 섰다는 윤 후보는 연설 초반부터 문재인 정부를 향해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 “지겹도록 역겨운 위선 정권” 등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집 없는 국민은 급등한 보증금으로 고통받고, 집 있는 국민은 세금으로 고통받는다”며 “코로나19 중환자 병실을 늘리는 데 써야 할 돈을, 표를 더 얻기 위해 전 국민에게 무분별하게 돈을 뿌렸다”고 지적한 것이다.

윤 후보는 “선거운동 방식부터 새롭게 바꾸겠다. 당 선대위 중심으로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약해진 지역 당협을 재건하고 청년과 여성을 보강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2030 청년층과 여성 유권자의 표심을 공략하겠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윤 후보는 또 “양질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률의 제고, 튼튼한 복지와 사회안전망 체계의 확립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당의 혁신으로 더 넓은 지지 기반을 확보해야 국가 혁신을 이끌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대한민국을 확 바꾸겠다. 내년 대통령 선거를 위대한 우리 국민의 승리로 만들자”고 마무리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대선 승리를 기원하며 빨간 목도리를 두르고 잡은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윤 후보, 이준석 대표. 뉴스1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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