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신교대서 훈련병 2명 코로나19 감염…누적 6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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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0월 20일 1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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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6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앰뷸런스가 들어서고 있다. 2020.11.26/뉴스1 © News1
사진은 26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앰뷸런스가 들어서고 있다. 2020.11.26/뉴스1 © News1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20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새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8명 가운데 2명이 해당 부대 훈련병이었다. 이로 인해 연천 신병교육대에서는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해 이날 확진자를 포함해 총 누적 확진자는 61명이 됐다.

이들은 부대 내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 외에도 이날 경기도 연천 소속 부대 육군 간부 1명은 가족 증상 발현으로 검사결과 확진됐고, 경기도 고양시 소재 부대 육군 공무직근로자 1명도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경기도 이천 소재 부대 육군 간부 1명, 강원도 화천 소재 부대 육군 병사 1명, 충남 서산 소재 부대 공군 병사 1명은 휴가 복귀 후 검사 결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981명으로 집계됐다며 누적 확진자 가운데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77명, 완치된 사례는 1904명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현재 보건당국 기준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678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만4741명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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