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두환 옹호 논란 일축 “인재 기용하겠단 것”

뉴시스 입력 2021-10-20 09:32수정 2021-10-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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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9일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 논란에 대해 “전두환 정권 군사독재 시절, 김재익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이 ‘경제 대통령’ 소리를 들었을 정도로 전문가적 역량을 발휘했던 걸 상기시키며 대통령이 유능한 인재들을 잘 기용해서 그들이 국민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하도록 한다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윤 전 총장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제가 하고자 했던 말씀은 대통령이 되면 각 분야 전문가 등 인재를 적재적소에 기용해서 제 역량을 발휘하도록 하겠다는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만기친람 해서 모든 걸 좌지우지하지 않고 각 분야의 뛰어난 인재들이 능력과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해서 국정을 시스템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두환 정권이 독재를 했고 자유민주주의를 억압했던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는 역사적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당시 대학생이었던 저는 12·12 모의재판에서 판사 역할을 하면서 당시 신군부 실세 전두환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던 사람”이라며 “저의 역사의식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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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 전 총장은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갑 당원협의회를 방문해 “우리가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그야말로 정치를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거는 호남분들도 그런 얘기를 한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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