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3.31 뉴시스
그룹 에프엑스 출신 고(故) 설리의 친오빠가 배우 김수현을 또 다시 저격했다.
설리의 친오빠는 22일 인스타그램에서 “나한테는 37분짜리 동생 전 매니저와 통화한 녹취가 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녹취와 관련해 김수현과 그의 사촌형 이사랑(이로베) 감독 등의 실명을 언급하며 “동생의 당시 좋지 못한 사생활 일부까지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묻고 싶은 게 좀 많은데 어머니 생각해서 참고 있는 것”이라며 “1년 전에는 영화만 조금 건드리고 말았지만 난 이걸 앞으로도 쓰고 싶지 않다. 허위 따위는 없음을 미리 알려드림”이라고 덧붙였다.
설리의 오빠는 21일에도 “다시 기어 나오는 순간 2차전이다. 선택은 네가 하는 거야”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경찰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허위로 판단한 것에 따른 반응이었다.
당시 누구를 대상으로 남긴 글인지 묻는 네티즌의 질문에 그는 “별에서 온 놈 하나 있다”며 김수현이 출연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연상시키는 답변을 남겼다.
앞서 지난해 설리의 오빠는 영화 ‘리얼’ 촬영 당시 설리가 베드신과 노출신을 강요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김수현과 이사랑(이로베) 감독에게 입장을 요구한 바 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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