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표는 이날 오전 3시를 전후해 최종 완료됐다.
8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3분 기준 개표율 100%로 오 후보가 57.50%를 득표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39.18%를 얻었다. 두 후보간 격차는 18.32%포인트다.


이어 자유민주당 정규재 후보 1.06%, 진보당 노정현 후보 0.85%, 미래당 손상우 후보 0.51%, 민생당 배준현 후보 0.47% 순이었다.

광역·기초의원 재보선에서도 12곳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민주당 후보는 호남 4곳에서만 당선됐다. 경남 의령군의원 선거에선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
투표율은 서울 58.2%, 부산 52.7%를 기록했다. 광역단체장 재보선 투표율이 50%를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서초·강남·송파 ‘강남 3구’ 투표율은 60%를 넘겼다. 서초구가 64.0%, 강남구가 61.1%로 1-2위를 차지했다. 가장 낮은 금천구도 52.2%의 투표율을 보였다.
부산은 연제구가 55.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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