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맞은 정세균 총리 “접종 후 24시간…미열·통증 없이 쌩쌩”

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총리 페이스북 제공)© 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미열이나 어떤 통증도 없이 쌩쌩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건강 상태를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트위터 생방송 ‘트위터블루룸 라이브’ 출연 소식을 전하며 이렇게 말했다.

정 총리는 “백신 접종 후 24시간 조금 넘었다”며 “혹시 몰라 자기 전에 진통제를 준비했는데 먹을 필요가 없었다”고 했다.

앞서 정 총리는 전날(2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정 총리는 “현직 총리로도 그렇지만 백신 접종한 세계 정상 중 트위터로 백신에 대해 라이브 소통하는 것은 최초”라며 “백신 안전성에 대해 많은 질문 주셨는데 어제 접종 받은 터라 더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방송 마지막 멘트를 소개한다”며 “‘백신은 국민을 위한 것이자, 효도이며 이타적인 것이다’. 오늘 답변들이 국민들이 더 안심하고 접종 받으시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