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12일 한미 北전문가 토론회…‘북미 북핵협상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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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11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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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전경(자료사진).© 뉴스1
통일부 전경(자료사진).© 뉴스1
통일부는 오는 12일 한미 북한 전문가를 모아 ‘과거 북미 간 북핵협상의 교훈’을 주제로 화상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과 미국의 북핵협상 경험자와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과거 북미 간 핵협상 사례를 평가하는 자리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향후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교훈과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우선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의 사회로 시작해 알렉스 웡 전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 부대표,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북핵협상 특사, 천해성 전 통일부 차관, 김상기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전 통일부장관 정책보좌관)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국내외 북한 및 대북정책 전문가를 모시고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 및 국제사회의 한반도 문제 이해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화상 정책 토론회는 ‘한반도국제평화포럼’ 유튜브 채널로 국영문 동시 생중계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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