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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안철수, 10일 2차 회동…정책협의체 구성 합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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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1 11:02
2021년 3월 11일 11시 02분
입력
2021-03-11 10:38
2021년 3월 11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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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공동경영 위한 정책협의체 구성
토론회 앞서 비전 발표회 열기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지난 10일 회동을 갖고 서울시 공동운영을 위한 양당 정책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오 후보는 11일 KBS 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어제 저녁에도 안 후보와 따로 만났다”며 “지난번에 설정한 시한(3월19일 후보등록일 이전)까지는 단일화를 하는 걸 원칙으로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전에 비전 발표회를 함께 가지기로 했다”며 “빠르면 내일(12일), 늦어도 일요일(14일)까지는 하기로 했고, 토론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단 두 후보가 가지고 있는 서울시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 각자 발표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특히 두 후보는 전날 회동에서 서울시 공동경영에 대해 큰 틀에서 의견을 접근한 만큼,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양당 정책협의체 구성에도 합의했다.
오 후보는 “큰 틀에서 (서울시) 공동경영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의견에 접을 봤다”며 “양당이 정책협의팀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정책협의체에 대해 “정책을 갖고 서로 주파수를 맞추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정책들은 어떤 것이 준비가 되고 있는지 서로 공유하는 것이 믿음직한 모습이라고 생각이든다”고 했다.
두 후보가 회동을 가진 것은 지난 7일 ‘맥주 회동’ 이후 두 번째다. 이들은 단일화 실무협상팀과는 별개로 큰 틀에서 방향을 잡기 위한 만남을 이어 나가고 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실무협상단은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 이날 협상에서는 토론방식과 횟수 등에 대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안 후보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늦어도 후보 등록일 전까지 반드시 단일화를 이뤄내겠다”며 “오 후보도 약속했고, 김종인 위원장도 상식적으로 하면 어려울 것이 없다고 하신 만큼, 진정성만 있다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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