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정권 심판해야"…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 확정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입력 2021-03-04 09:25수정 2021-03-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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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박형준 후보. 2월 15일 부산MBC에서 열린 첫 TV토론회장. 2021.02.15. 부산=뉴시스
국민의힘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최종 후보로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4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당선자발표대회를 열고 박형준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박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54.40%로, 박성훈 후보(28.63%)와 이언주 후보(21.54%)를 큰 격차로 이겼다.

박 후보는 이날 수락 연설에서 “문재인 정권 4년간 국민들이 폭주하는 정권에 얼마나 실망하고 분노하고 있는지 현장에서 절절히 느낀다”면서 “이번 선거는 정권 폭주에 대해 제동을 거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국민들이 아껴낸 세금을 마치 정치자금처럼 쓰는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힘이 비판만 하는 정당이 아닌 대안을 가진 정당, 진정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정당,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정당이란 것을 부산선거를 통해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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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혁신과 민주의 리더십이 어떻게 창출되는지 그 모범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후보와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박형준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서울·부산시장 후보 경선 결과 발표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주호영 원내대표, 오 후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박 후보,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 사진공동취재단


이번 경선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전화면접 방식으로 응답자의 지지정당을 묻지 않는 ‘시민 100% 여론조사’로 진행했다.

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박인영 후보, 변성완 후보 중 이달 6일 최종 선출되는 후보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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