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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얀마 시위 강경진압 우려…폭력 자제 강력 촉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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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0 23:46
2021년 2월 20일 23시 46분
입력
2021-02-20 23:45
2021년 2월 20일 2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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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국민의 집회·표현의 자유 최대한 존중돼야"
"미얀마 시위 희생자에 깊은 애도…유가족에 위로"
정부가 미얀마 군경의 시위대에 대한 강경 진압에 우려를 표하고, 과도한 폭력 사용 자제를 촉구했다.
외교부는 20일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오늘 미얀마 만달레이시에서 시위대에 대한 강경 진압으로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미얀마 국민들의 집회 및 표현의 자유가 최대한 존중돼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시위대를 대상으로 과도하고 불필요한 폭력 사용을 자제할 것을 재차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미얀마 나우에 따르면 미얀마 군경은 만달레이 조선소에서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와 대치하던 중 해산하는 과정에서 실탄을 쏴 최소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군경은 트럭 20대를 가득 채운 군인과 경찰을 동원했고 물대포 2대, 최루탄 등을 사용해 시위대를 강제 해산했다. 또한 공중으로 50발 이상을 발사했고 최소 10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한편 외교부는 “미얀마 경찰의 총격을 받았던 미얀마 여성이 19일 결국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희생자에 대해 깊은 애도와 함께 유가족에 대한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지난 9일 쿠데타 규탄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총에 머리를 맞아 중태에 빠졌던 20대 여성이 지난 19일 숨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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