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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우윤근 러시아 특사로 파견…“수교 30주년 협력 증진”
뉴시스
업데이트
2020-12-11 10:41
2020년 12월 11일 10시 41분
입력
2020-12-11 10:40
2020년 12월 11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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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9일 우윤근 러시아 특사로 파견 예정
靑 "양국 고위급 인사 교류 및 한반도 정세 역할 당부"
'9개 다리' 협력 구체화…한·러 상호교류 해 추진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우윤근 전 주러시아 대사를 대통령 특사로 파견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서면 브리핑을 내고 “정부는 올해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 전 대사를 대통령 특사로 13일부터 19일까지 러시아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우윤근 특사는 러시아 정부와 의회 등 고위 인사를 만나 한·러 관계 발전에 대한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고,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방안들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 특사는 지난 9월 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 통화 후속 조치 이행을 점검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양국 간 고위급 인사 교류 및 협의 채널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며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러시아의 건설적 역할과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방러 일정에서는 한·러시아 간 9개 협력 프로젝트인 ‘9개 다리’ 협력을 구체화하고, 성공 사례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을 포함해 양국 간 실질 경제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심화하기 위한 협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9개 다리’ 협력 사업은 2017년 9월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에서 극동지역 협력방안으로 발표된 것으로 가스와 철도, 항만, 전력, 북극항로, 조선, 산업단지, 농업, 수산 등 9개 중점 분야에서 동시다발적 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9월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유라시아 공동번영을 위해 ‘9개 다리’ 협력 사업이 성과를 쌓아나가자고 말한 바 있다.
우 특사는 아울러 2021년까지 연장된 수교 30주년 ‘한·러 상호교류의 해’ 기념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해 협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및 코로나 이후 양국 간 보건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강 대변인은 “이번 특사 파견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외교가 제약되는 상황에서, 올해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러 관계 발전 동력을 이어나가고,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 간 전략적 소통 의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우 전 대사는 마지막 비서실장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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