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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秋, ‘술 접대’ 너무 단정…고소당해도 책임 못 면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0-27 11:32
2020년 10월 27일 11시 32분
입력
2020-10-27 11:14
2020년 10월 27일 11시 1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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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 출신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 사태와 관련해 ‘검사 룸살롱 접대’를 사실 확인이 다 된 것처럼 섣불리 단정했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2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추미애 장관께서 가끔씩 과도하게 말씀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경우에 따라선 당사자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해도 책임을 면하기 어렵지 않을까 이런 우려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제가 알기론 아직까지 ‘술 접대 의혹’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추 장관은 전날 국감장에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술 접대 주장과 관련해 “고액의 향응을 받은 검사가 이 사건 수사팀장으로 투입돼 복도에서 (김 전 회장과) 마주쳤다는 게 감찰 결과 사실로 확인이 됐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7월 검찰 출신 A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 3명에게 1000만 원 상당의 술 접대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 의원은 “추미애 장관께서 윤석열 검찰총장 발언 이후에 발언의 영향력을 축소하려다 보니까 너무 단정적으로 말씀하신 게 아닌가 한다”라며 “제가 아는 바론, 담당 검사가 ‘그와 같이 술자리를 같이 한 적이 없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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