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주호영 22일 회동…라임·옵티 특검법 논의

  • 뉴스1
  • 입력 2020년 10월 22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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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2020.9.22/뉴스1 © News1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2020.9.22/뉴스1 © News1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국민의힘이 이날 국회에 제출하는 라임·옵티머스 특별검사법의 처리 문제 등을 논의한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오늘 오후 김태년 원내대표와 특검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동이 있다”며 “민주당이 (특검법 처리를)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전날(21일) 김 원내대표에게 특검법 등의 논의를 위한 회동을 제안했고, 김 원내대표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회동이 성사됐다.

민주당의 한 원내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특검법 등과 관련된 전반적인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검법 이외에도 현안 등에 대해 폭넓은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특검법뿐만 아니라 내년도 556조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 처리 방향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여당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해 확장 기조를 유지했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재정 건전성을 문제 삼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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