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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8·15집회로 지역감염 많이 발생…개천절 집회 자제해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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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19:37
2020년 9월 22일 19시 37분
입력
2020-09-22 19:36
2020년 9월 22일 1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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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보수단체들의 개천절 집회 강행 방침과 관련, “집회를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뉴스1 © News1 경기사진공동취재단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보수단체들의 개천절 집회 강행 방침과 관련, “집회를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주국가에서 집회의 자유를 포함한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이 누군가의 생명을 위협하고 사회질서에 혼란을 가져오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집회를 제한하고 있으므로 지금 시점에서 대규모 집회는 자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8·15 집회와 사랑제일교회 모임을 매개로 한 지역감염이 많이 발생했다”며 “경기도와 전국 감염상황 확진자 증가시점과 감소시점을 보면 이번 2차 감염 폭증은 사랑제일교회와 8·15 집회로 인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또 “집회시위는 화풀이가 아닌 국민설득에 그 목적이 있을진대, 국민에게 위해를 가하는 방식의 집회시위는 설득력을 갖기보다 오히려 고립을 자초하는 것이어서 목적 달성에도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아니 최소한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라도 개천절 집회 자제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이와 관련, 김창룡 경찰청장은 지난 21일 “보수단체들이 10월3일 개천절에 집회를 강행한다면 예외 없이 엄중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개천절에만 798건의 집회 신고가 왔다. 그중 10명이 넘는 집회 신고와 서울 종로·중구 등 일체 집회가 금지된 장소에 대해선 예외 없이 금지 통고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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