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시진핑, 코로나19로 상반기 방한 가능성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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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합의인 '연내 조기 방한' 원칙에는 변함 없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시기에 대해 “올해 상반기 방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가능성이 낮아진 상황”이라고 공식 확인했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심재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시진핑 주석이 원래 올해 상반기에 방한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5월, 6월이 바로 눈앞인데 현재진행상황은 어떻느냐”고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다만 강 장관은 “양국간 기본 합의인 올해 안으로 조기에 방한한다는 기본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달 초까지만해도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하반기로 연기됐다는 보도에 대해 “상반기라는 양국 간 공동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자 정부가 현실적으로 상반기 방한이 불가능하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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