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당선권 문턱에 있는 후보자들은 연일 목소리를 키우며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다. 더불어시민당과 열린민주당에서는 김홍걸 부대변인과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이 경쟁하고 있다. 김 부대변인은 이날 막말 논란을 일으킨 열린민주당 정봉주 최고위원을 겨냥해 “급조한 정당의 숙명”이라고 날을 세웠다. 황 전 국장은 12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통령을 비하하는 발언 내용을 듣고 나면 기함을 할 것”이라며 윤 총장의 대통령 비하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황형준 constant25@donga.com·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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