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28일 젊은 법조인들과 대화…“검찰 인사 폭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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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월 28일 0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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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무너진 사법정의를 논하다' 간담회 참여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28일 국회에서 열리는 젊은 법조인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한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열리는 ‘무너진 사법정의를 논하다-젊은 법조인과의 대화’를 통해 젊은 세대가 고민하는 사법정의와 현 정부의 ‘검찰인사 폭거’ 등을 경청하고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발제자와 토론자 모두 연령대가 30대인 법조인들로 구성된 이 간담회는 젊은 세대가 생각하는 검찰개혁에 대한 견해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강상원 변호사가 ‘현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개혁 방안의 문제점’을, 김성진 변호사가 ‘검찰 특수수사의 특징과 정치적 중립성 제고 방안’을 맡아 발표한다. 이후 김삼화 바른미래당 의원이 진행을 맡아 법조인들과의 토론을 진행한다.

안 전 의원은 지난 23일 ‘검찰인사 폭거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지휘하는 검찰 지휘부가 한 명의 예외도 없이 다 바뀌었다”며 “검찰의 수사권뿐 아니라 대통령의 인사권도 우리 국민의 것”이라고 비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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