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6일 9번째 영입인재 발표…키워드는 ‘청년’ ‘여성’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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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월 16일 0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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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발표에서 김해영 최고위원이 8호 영입인재인 이소영 변호사에게 당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 News1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발표에서 김해영 최고위원이 8호 영입인재인 이소영 변호사에게 당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 News1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15 총선을 앞두고 9번째 외부 영입인사로 청년 여성인재를 16일 발표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인재영입 발표식을 연다. 민주당은 발표식에 앞서 해당 인재의 이름이나 소속 등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내부 방침을 세워두고 있어 이번 9번째 영입인사는 베일에 가려져 있다.

다만 당대표 비서실장인 김성환 의원은 지난 14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영입인재를 두고 ‘청년’ ‘여성’ ‘전문가’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앞서 민주당은 Δ1호 영입인재로 척수장애인 최혜영(41) 강동대 교수 Δ2호로 시각장애인 어머니와 감동적 사연으로 알려진 원종건(27)씨 Δ3호로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출신의 김병주(58) 예비역 육군대장 Δ4호로 고검장을 지낸 소병철(62) 순천대 석좌교수 Δ5호 소방관 출신 오영환(32)씨 Δ6호 ‘워킹맘’ 홍정민(42) 로스토리 대표 Δ7호 이용우(56)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Δ8호 김앤장 출신 이소영(35) 변호사를 차례로 발표했다.

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총 10명 남짓의 영입인사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발표 일정은 설 이후나 2월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오는 19일 국회에서 영입인재 10호를 발표한다. 같은날 영입인재 총 10명과 당원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좋은 정치’를 주제로 대화하는 행사도 열기로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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