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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표결 충돌 때 국회 女경위 전치 12주 부상…수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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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0 15:33
2019년 12월 30일 15시 33분
입력
2019-12-30 15:25
2019년 12월 30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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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수술 앞둔 상태
유인태 사무총장, 목동 병원 찾아 위로
유인태 국회 사무총장은 30일 오전 서울 목동 소재 병원을 방문해 질서유지업무 수행 중 중상을 입어 입원한 여성 경위를 위로했다.
이날 유 총장이 만난 직원은 국회사무처 의회경호담당관실 소속 한 모 경위로, 지난 27일 질서유지권 행사에 따른 경호 업무 수행 중 오른쪽 무릎을 뒤에서 가격당했다.
한 경위는 이로 인해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어 수술을 앞둔 상태였다.
유 총장은 이날 한 경위와 가족에게 “직원이 소임을 다하다가 큰 부상을 당하게 돼 안타깝다”면서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업무는 걱정하지 말고 수술 잘 받고 쾌유하기를 빈다”며 위로를 전했다.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지난 27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표결을 막기 위해 본회의장에서 농성하자 본회의 진행을 위해 질서유지권을 발동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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