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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도로친박당? 나는 친박에 빚진 것 없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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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0 17:57
2019년 7월 30일 17시 57분
입력
2019-07-30 17:56
2019년 7월 30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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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일본수출규제대책특위 2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News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도로친박당 지적에 대해 “나는 친박에 빚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우리 당에 친박, 비박은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한국당은 최근 주요 보직에 친박인사가 중용되면서 ‘도로친박당’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황 대표는 이와 관련해 “도로친박당이라는 조어를 누가 만드나. 언론이 물어봐서 대답한 것 아닌가. 그런 것은 구태라고 생각한다”며 “전당대회 때는 (당시) 총리실 사람들의 도움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에서 일했다는 것이지 내가 당시 정치를 한 것은 아니다”라며 “친박을 키워야겠다는 뜻을 가지고 한국당에 온 것이 아니다. 보수우파를 살려서 나라를 일으켜야겠다는 뜻으로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한국당이 ‘친박 70%, 비박 30%’라고 말한다. 그럼 당직도 친박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라며 “그런데 이진복 특보단장, 김세연 여의도연구원장 등이 친박인가. 계파 갈등으로 볼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근 하락하는 당 지지율에 대해서는 “지지하고 싶은 생각이 돌아오면 (지지율도) 돌아올 것이다. 굴곡이 있는 것”이라며 “인재를 찾아나서고 있고 혁신의 모습과 대안을 준비하고 있다. 굴곡이 있지만 저의 길을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보수대통합과 관련해 “총선에서 여러 정파가 같이 싸워서는 안될 것 같다. 한국당이 지금 이 모습으로는 (문재인 정권에) 이기기 쉽지않을 것”이라며 “다양한 방식이 있다. 결국 보수 통합으로 총선을 치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 얘기를 하면 문제가 생긴다. 바른미래당 안에도 여러 성향을 가진 의원이 있고 한국당도 마찬가지”라며 “가치를 중심으로 모여야 한다”고 했다.
황 대표는 인재영입에 대해 “인재영입위원회에서 리스트를 만드는 작업을 했다. ‘이런 대상이 있다’는 것이 보도가 됐다. 접촉했지만 거절당한 것은 아니다”라며 “리스트를 가지고 (영입 대상을) 찾아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총선 출마에 대해서는 “당의 입장이 세워지면 무엇이든 하겠다.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 생각이 다 다르다”라며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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