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노르웨이 2차 세계대전 추모비·한국전 참전비 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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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12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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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 오후 (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가르드모온 공군기지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1일 오후 (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가르드모온 공군기지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노르웨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12일 오전(현지시간) 하랄 5세 국왕과 함께 아케스후스성 안에 있는 2차 세계대전 추모비와 한국전 참전비에 각각 헌화했다.

문 대통령은 헌화를 통해 전통 우방인 양국의 인연을 상기하고 특히 노르웨이가 한국전쟁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도움을 준 데 사의를 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노르웨이는 한국전쟁 당시 623명의 의료지원단을 파견했으며 이동식 외과병원단(NORMASH)을 운영해 군인과 민간인 등 9만여명의 환자를 치료했다. 전쟁 후에는 덴마크, 스웨덴 등과 함께 ‘국립의료원’ 설립을 지원하기도 했다.

(오슬로·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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