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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F-35A, 지난달 중순 첫 비행훈련…“전력화 시기는 미정”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03 22:20
2019년 5월 3일 22시 20분
입력
2019-05-03 11:50
2019년 5월 3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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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사항 많아"…비행훈련 '로키' 기조 유지
지난 3월말 도입한 공군의 첫 스텔스 전투기 F-35A 2대가 정상적으로 비행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 관계자는 3일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F-35A 비행을 전력화 일정에 따라 시작했다”며 “전력화 행사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군 소식통에 따르면 충북 청주기지에 배치된 F-35A 전투기 2대는 지난달 중순께 첫 비행훈련을 시작했다.
군 당국은 F-35A가 전략자산임을 감안해 로키(low key·절제된 기조)로 훈련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행훈련이 중순부터 이뤄진 것은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F-35A가 추락한 점도 일정 부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전력화 일정의 경우에는 F-35A가 ‘스텔스기’이고, 보안에 신경 쓸 게 많다”며 “비행계획, 일정 등은 일체 공개를 안 하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력화 일정에 대해서는 점검과정에서 이상이 없는지 꼼꼼히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공군은 이번에 도입한 2대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10여 대를 전력화할 예정이다. 순차적으로 총 40대가 2021년까지 한반도에 배치된다.
F-35A는 길이 15.7m, 높이 4.38m, 너비 10.7m다. 최대 속력 마하 1.8(음속의 1.6배), 최대 항속거리는 2170㎞로 전투행동반경은 1000㎞가 넘는다. 공중급유기 도입으로 무장 탑재 능력과 전투행동반경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공대공미사일과 합동직격탄(JDAM), 소구경 정밀유도폭탄(SDB) 등 최대 8.2t의 무장 탑재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적의 레이더에 탐지되지 않고 목표물을 정밀 타격할 수 있어 우리 군의 ‘전략적 타격체계’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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