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 북민협, 지난해 北에 밀가루 5000t 지원

  • 뉴시스
  • 입력 2019년 1월 14일 19시 51분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북민협)는 지난해 북측에 밀가루 약 5000t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북민협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시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북민협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총 4997t의 밀가루를 지원했다. 또한 10월과 11월 각 한 차례 북한을 방문해 밀가루 지원 후속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했으며, 이달 중 모니터링을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북민협은 이날 총회에서 오는 3월 금강산에서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와 공동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북민협은 협의회 관계자를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공동행사 방북단을 구성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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