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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장시호, ‘검찰에서 답변했다’ 전술 구사할 듯”…예상 적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07 17:18
2016년 12월 7일 17시 18분
입력
2016-12-07 16:45
2016년 12월 7일 16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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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7일 최순실 게이트 국조특위 제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장시호 씨의 답변을 예상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장시호가 나타났다"라는 제목과 함께 "최순실은 비겁하게 안 나오고 조카인 장시호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정청래 트위터 캡처
이어 "최 씨 일가의 브레인이라고 알려진 그가 답변 훈련을 받고 나온 것 같다. '그 내용은 검찰에서 답변했다'며 질문을 피해 나가는 전술을 구사할 듯. 그녀는 엄마와 이모를 구할 것인가?"라고 적었다.
정 전 의원의 예상은 적중했다.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삼성그룹으로부터 16억 원 가량의 자금을 지원받았냐"는 질문에 장 씨는 "네"라고 시인하며 "아이들 인재 육성에 썼다"고 답했다.
이어 따로 횡령한 자금이 있냐는 질문에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다 말씀드렸다"고 답을 회피했다. 자금 지원 과정에서 김종 전 문체부차관의 역할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도 같은 답변을 반복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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