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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 “‘직무유기 의혹’ 우병우, 구속수사 촉구 농성 中…빨리 결실 맺기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1-24 08:50
2016년 11월 24일 08시 50분
입력
2016-11-24 08:47
2016년 11월 24일 08시 4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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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혜련 의원 소셜미디어 캡처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23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49)의 직무유기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산하 특별감찰반실을 압수수색을 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검찰이 우병우 구속 수사를 진행해) 빨리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혜련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檢, 우병우 ‘직무유기’ 정조준…靑민정 특별감찰반 압수수색”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백 의원은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우병우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며 몇 주째 의원님들이 농성 중”이라면서 “빨리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백혜련 의원 소셜미디어 캡처
앞서 이날 오후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검사와 수사관들을 민정수석실 산하 특별감찰반 사무실에 보내 감찰 관련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관련자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특별감찰반은 청와대가 공직기강을 감찰하기 위해 민정수석실 산하에 별로도 운영하는 조직이다. 특별감찰반실은 청와대 내부가 아닌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 창성동 별관에 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대통령 측근 감찰 업무 등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순실 씨 최측근 광고감독 차은택 씨(47) 사건을 내사하고도 이를 덮었다는 의혹도 있다.
검찰은 또 우 전 수석이 변호사 시절 제출한 선임계에 적힌 수임료보다 훨씬 더 많은 액수를 건네받은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우병우 전 수석은 특히 롯데그룹 관련 수사 정보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 수석(57) 등을 통해 K스포츠재단에 알려주는 등 최씨 사건에 직접 개입했다는 의혹, 2014년 말 정윤회 문건 파동 당시 담당 경찰관들을 회유하려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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