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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부정입학 의혹 반박’ 나경원, 딸과 함께 자선콘서트 무대…드럼 실력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8 17:11
2016년 3월 18일 17시 11분
입력
2016-03-18 16:38
2016년 3월 18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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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아DB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딸의 부정입학 의혹을 해명한 가운데, 과거 딸과 함께 자선 콘서트 무대에 선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나경원 의원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전하진 의원과 공동으로 지난해 12월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동.고.동.Rock 자선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는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자선나눔 콘서트다.
당시 그는 딸과 함께 자선 콘서트 무대에 섰다. 나경원 의원은 무대에 서기 전 딸의 옷매무새를 다듬는 등 살뜰하게 챙기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그는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애즈 티얼스 고 바이(As tears go by)’를 부르고, 전 의원과 함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열창했다.
나경원 의원의 딸은 ‘아리랑’, ‘도레미송’ 등 3곡을 연주했다. 그는 지적장애인들로 구성된 ‘프리즘 앙상블’에서 드럼 연주를 맡고 있다.
한편, 나경원 의원은 18일 딸의 대학 부정입학 의혹을 제기한 언론에 대해 “제 아이는 정상적인 입시 절차를 거쳐 합격했다”면서 “왜곡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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