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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다음 주까지 8명 추가 탈당…2월말쯤 기호 2번 될 것”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11 16:09
2016년 1월 11일 16시 09분
입력
2016-01-11 10:09
2016년 1월 11일 10시 09분
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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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다음 주까지 8명 추가 탈당”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의당’ 문병호 의원이 “늦어도 다음 주까지 더불어민주당 의원 8명이 추가 탈당해 국민의당에 합류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문병호 의원은 이날 오전 PBC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출연해 “지금까지 탈당한 사람을 합쳐 다음 주까지 총 20명이 탈당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의원 20명이 확보돼) 국민의당이 원내 교섭단체 할 수 있는 요건은 마련됐다”며 “1월 말까지는 교섭단체 등록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영입에 대해서는 “아직은 할 계획은 아니다”라면서도 “대세가 어느 정도 확인되면 수도권 의원의 70%는 탈당해서 국민의 당으로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월 말 정도 되면 국민의당이 기호 2번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자들, 친노(親盧)들이 당이 무너질까 봐 ‘버티는 지지’를 하는데, 갈수록 대세는 국민의 신당으로 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인재 영입, 새롭고 참신한 인물이 기준”이라며 “총선에서 큰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혁신과 세력화 양 토끼를 다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연 국민의당은 2월 2일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 의원은 이와 관련해 “중앙당 창당식은 대전에서 할 예정”이라며 “중원의 민심을 얻어야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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