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6월 중순 訪美… 오바마와 5번째 회담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12일 03시 00분


케리 美국무 17, 18일경 방한해… 휴스턴 방문 등 일정-현안 조율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 달 중순 미국을 방문한다. 취임 이후 세 번째 미국 방문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한미 양국은 박 대통령의 6월 방미를 위해 일정을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이 회담을 갖는 것은 한미일 정상회담을 포함해 5번째다.

박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 방문에 이어 텍사스 주 휴스턴을 찾는다. 박 대통령이 휴스턴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휴스턴은 미국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세계 최대 메디컬센터인 텍사스 메디컬센터와 미 항공우주국(NASA) 존슨 우주센터가 있다. 박 대통령의 구체적 방미 일정은 다음 주 한국 답사단이 미국을 방문해 최종 조율한다.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북핵 공동대처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지난달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미국 방문과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가 비교되는 데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아베 총리는 공식방문이었음에도 국빈급 예우를 받았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도 공식방문이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17, 18일경 한국을 찾아 박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포함해 한미 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재명 기자 egija@donga.com
#박근혜#미국#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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