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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마지막 카톡 10시 17분 “기다리래~”… 선장은 30분 전 탈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9 16:17
2014년 4월 29일 16시 17분
입력
2014-04-29 16:12
2014년 4월 29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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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카톡 10시 17분’
'세월호 마지막 카톡 10시 17분' 소식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탑승객이 보낸 마지막 카카오톡(카톡) 전송 시각이 당일 오전 10시 17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8일 세월호 침몰사고를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 승객의 카톡 메시지를 분석한 결과 마지막 카톡을 보낸 승객은 안산 단원고 학생으로 추정된다”면서 “시각은 16일 오전 10시 17분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카톡 내용은 “기다리래, 기다리라는 방송 뒤에 다른 안내방송은 안 나와요”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해당 카톡 메시지의 주인공이 실종자인지 사망자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0시 17분은 세월호가 급격히 기울어 기울기가 60도에 가까워지던 시점. 세월호 선장이 탈출한 오전 9시 46분 보다 약 30분이나 지난 후다.
‘마지막 카톡 10시 17분’ 소식에 누리꾼들은 “마지막 카톡 10시 17분, 안내 방송 너무한다”, “마지막 카톡 10시 17분, 얼마나 무서웠을까?”, “마지막 카톡 10시 17분, 미안해”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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