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대북지원 전면 중단을”

  • 입력 2009년 5월 27일 02시 49분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보수단체들은 대북지원을 전면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보수국민연합과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등은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KT빌딩 앞에서 북한의 2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의 핵실험은 한반도와 국제안보를 위협하는 반인륜적 행동”이라며 “정부와 국제사회는 대북지원을 전면 중단하고 북핵 시설을 제거하라”고 주장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 소속 회원 60여 명은 이날 오후 1시 정부중앙청사 앞에 모여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고 정부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전면 참여 선언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