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총재 “신문-방송 겸영은 시대의 추세”

  • 입력 2009년 2월 5일 02시 55분


“與 법안 보완은 해야”

“방송이 정권의 앞잡이 노릇을 했다는 평이 있었다. 나도 그 피해자였다.”

자유선진당 이회창(사진) 총재는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선진당 미디어대책위원회 정책토론회에서 “여론의 독과점, 방송의 공정성 문제가 토론의 주제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지상파 방송이 있지도 않은 사실을 갖고 도배하면 당할(피해를 볼) 수 있다”며 2002년 대선 당시 김대업의 병풍(兵風), 설훈 의원 폭로, 기양건설 의혹 등의 편파적인 방송 보도를 겨냥했다.

그는 이어 “기업과 신문의 방송 겸영은 시대의 추세”라면서도 “한나라당이 낸 법안은 겸영비율 등에서 미흡하다”고 말했다.

류원식 기자 r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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