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헤리티지재단-한미안보연구회-국제한국학회-화정평화재단 등 공동주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북한의 핵프로그램 재가동, 미국 대통령선거 등 한반도 정세에 지각 변동을 가져올 요인이 한꺼번에 닥치고 있다. 10년간의 긴장관계에서 막 벗어난 한미동맹도 안팎에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미국 헤리티지재단과 한미안보연구회(공동회장 김재창 예비역 대장, 존 틸럴리 전 한미연합사 사령관)는 한미관계와 한반도 정세 전반을 점검해 보는 국제콘퍼런스를 25, 26일 워싱턴에서 열었다.
동아일보사 부설 화정평화재단·21세기평화연구소, 국제한국학회, 한국해양전략연구소, 한미우호협회 등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했다.
‘한미관계의 새로운 시대: 한미 양국 대선의 영향’을 주제로 △한반도의 새로운 지리·전략적 역학관계 △안보동맹의 미래 △남북 관계 △한미 경제관계 등 4개 분과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서 논의된 주요 쟁점을 소개한다.
워싱턴=이기홍 특파원 sechep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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