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상실의 시대는 10년으로 충분하다. 참여정부라는 미명 아래 국민의 세금을 축내는 무능한 정부, 국민의 화합을 가로막는 분열 조장 정부, 국민의 자긍심과 국가의 품격을 깎아 먹은 저품위 정부가 아니었느냐”면서 “정권 교체가 유일한 살 길임을 국민이 너무 잘 알고 있다”고 비판했다.
심 후보는 “누가 출마하느냐보다 누가 더 잘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4자 연대’를 제의한 저의 결단을 받아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좌파와 우파, 진보와 보수를 뛰어넘는 시대정신에 부응한 세력이 등장해 산업화와 민주화에 이은 선진화를 국민에게 안겨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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