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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4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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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시장은 3일 바른정책연구원 주최로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과학비즈니스도시 심포지엄’에 참석해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여는 신(新)성장동력으로 과학비즈니스도시 건설을 꼽았다.
이 전 시장은 과학비즈니스도시의 유력한 후보지로 충청권을 검토하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가 일류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과학 기술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창조적 연구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3대 중점과제로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 확대 및 행정체계 개선 △우수한 과학기술 인력 양성을 통한 세계적 수준의 이공계대학 육성 △에너지 및 자원 확보를 꼽았다.
이에 앞서 이 전 시장은 자신을 지지하는 전직 언론인 모임인 ‘2007 세종로 포럼’ 주최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어 4·25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대전 서을 지역구를 돌며 한나라당 이재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박 전 대표는 “당 분열을 걱정하고 실패할까봐 불안해하는 것도 알고 있지만 우리는 해낼 수 있고 얼마든지 소화해낼 역량이 있다”며 “치열한 경선이 국민에게 더 큰 감동을 줄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한나라당의 개혁정신, 도덕성에 의심을 받거나 흠결이 생긴다면 국민은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아름다운 경선도 대선 승리도 오로지 깨끗한 한나라당 위에서 존재한다는 것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서청원 전 대표를 만나 “선거대책본부 고문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다. 서 전 대표는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는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황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나무 한 그루 심기 운동’을 벌일 것을 제안하는 글을 올렸다.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
박정훈 기자 sunshad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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