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5일 경남 마산시 국립 3·15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보낸 메시지에서 “상대를 존중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갈등과 차이를 극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참여정부 들어 우리의 민주주의는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여기에 머물지 않고 한 단계 더 성숙한 민주주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당당하게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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