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協 “與 신문법안 언론자유 침해”

  • 입력 2004년 10월 20일 18시 33분


한국신문협회(회장 홍석현·洪錫炫)는 20일 성명을 내고 “열린우리당이 제시한 신문법안의 시장 점유율 제한, 광고 지면 제한, 편집 규약과 편집위원회 설치 강제화, 경영자료 제출 의무화 등은 신문에 대한 정부의 규제와 간섭을 일상화할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신문협회는 “열린우리당의 신문 관련 법안들은 헌법 가치인 언론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서정보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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