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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0월 10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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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베트남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폐막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성의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끈기를 갖고 협상하겠다”며 일본인 납치와 북핵 문제 등 양국간 현안을 대화로 해결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일본 정부는 다음달 중순 평양 실무협상에서 대북 경제제재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는 사실을 북한측에 알리고 납북의혹자 문제에 성의를 보일 것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전했다.
도쿄=박원재특파원 parkw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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