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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8월 15일 1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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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홍수로 농작물과 가옥 피해가 발생했는데도 10일 유엔 평양 지부를 통해 이 같은 뜻을 통보해온 데 대해 OCHA측은 당황해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북한은 아무런 구체적 설명을 덧붙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OCHA는 13일 유엔 본부에서 유엔 주재 북한대사와 회의를 갖고 “북한은 아직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으며, 북한 대사는 이에 대해 “본국 지시를 기다리겠다”고 답변했다고 유엔 소식통은 전했다.
뉴욕=홍권희특파원 koni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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