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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1일 1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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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영국 BBC방송 보도에 따르면 인권단체들은 “중국 당국은 이 같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강씨를 강제로 북송했다”고 주장했다.
강씨의 북송을 막기 위해 각국 정부에 편지를 보낸 피랍탈북인권연대 김상헌 고문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선 그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만도 다행”이라고 말했다.
강씨는 BBC의 북한 생체실험 다큐멘터리(2월 방영)에 ‘증거자료’를 제시한 인물. 그 뒤 가족 2명과 함께 라오스로 탈출하려다 올 초 중국 공안에 체포됐다.
김정안기자 cred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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