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거제 청해대로 휴가…2박3일간 국정 구상

  • 입력 2003년 5월 22일 18시 49분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23일부터 2박3일간 경남 거제시 저도 청해대에서의 휴가기간 중 최근의 현안을 풀어가기 위한 국정운영 구상과 일본 방문 준비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윤태영(尹太瀛) 청와대 대변인이 22일 밝혔다.

노 대통령의 휴가에는 부인 권양숙(權良淑) 여사와 수행비서만 동행한다.하며 ‘일본외교의 어제와 오늘’, ‘20:21 비전’이라는 2권의 일본 관련 서적과 함께 전자정부 구축의 일환인 ‘디지털 청와대’ 구상에 관한 자료를 갖고 갈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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