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토론회/정치]인사정책

  • 입력 2002년 11월 4일 18시 24분


강=대통령 자질은 함께 일하는 분의 자질도 중요하다 각 정당에서 생각하는 예비내각의 명단과 자료를 공개해 미리 사전에 검증받을 용의는 있는가.

홍=그것은 사실 대선 후의 일이다. 미국 같은 경우는 후보가 당선되면 취임 전까지 각 분야별로 장관이나 보좌관 발표해서 언론의 검증 거치는 것으로 아는데, 우리가 선거에서 이기면 취임 전까지 각 분야별로 장관이나 총리를 미리 발효하는 것을 검토하겠다.

박=대통령 당선 이후에 예비내각 발표하면 예비내각이 아니고, 당선 전 예비내각은 현실적으로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고 어떤 방법으로 공직자를 정밀하게 검증하겠나, 검증능력 없어 사실상 불가능하다. 부작용과 폐단을 막기 위해서는 당선자 신분으로서 시간을 두고 철저한 개혁성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노=왜 미리 얘기 못하나. 준비된 대통령이라면 할 수 있다. 민주노동당은 정책학회에서 정식으로 제기하면 예비내각 명단을 발표하겠다.

전=장관은 정말 중요하고 자주 바뀌지 말아야. 정말 신중하게 잘 뽑아야, 선거판에 모든 것이 정신없이 돌아가는 상황에 특표를 최우선으로 삼는 상황에서 발표한 정관의 명단이 얼마나 진실하고 나라 미래 생각하는 것이겠느냐, 부시가 베이커 국무장관 임명 흘린 적은 있으나 예비내각 발표한 일은 없다, 우리 당은 그런 일 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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