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장관이 최근 한장관에게 ‘장관 취임 축하 서한’을 보낸데 대한 답례 형태로 이뤄진 이날 통화에서 한장관은 “조만간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자 파월장관이 “나도 그렇다”고 대답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이 당국자는 “구체적인 시기는 앞으로 실무진간의 협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며 “가급적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가 끝나기 전에 외무장관회담을 갖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파월장관의 방한 가능성도 검토대상 중 하나”라고 말했다.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