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적십자회담의 이병웅(李柄雄) 남측 수석대표는 3일 오후 김경락(金京落) 조선적십자회 중앙위 상무위원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3일부터 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4차 적십자회담이 무산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촉구했다.
이 수석대표는 전통문에서 "예정된 회담 당일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음으로써 회담이 불가피하게 열리지 못한데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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