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赤, 北赤에 4차 적십자회담 조속개최 촉구

  • 입력 2001년 4월 3일 15시 53분


남북적십자회담의 이병웅(李柄雄) 남측 수석대표는 3일 오후 김경락(金京落) 조선적십자회 중앙위 상무위원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3일부터 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제4차 적십자회담이 무산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촉구했다.

이 수석대표는 전통문에서 "예정된 회담 당일까지 입장을 밝히지 않음으로써 회담이 불가피하게 열리지 못한데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