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3일 오후 스티븐 보스워스 주한미국대사, 데라다 데루스케(寺田輝介)일본대사, 우다웨이(武大偉)중국대사, 예브게니 아파나시예프 러시아대사 등 4강 대사들을 남북정상회담 정부종합상황실이 설치된 서울 롯데호텔로 불러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회담의 성공을 위한 이들 국가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반기문(潘基文)외교통상부차관은 이 자리에서 4강 주한대사들은 한결같이 정상회담을 축하하고 남북화해가 한반도의 대세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14일 오전에는 포르투갈 프랑스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 대사들을 불러 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