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태평로 닦기 위한 토지매수, 日지주들만 호가 높이며 거부[염복규의 경성, 서울의 기원]《도시개발 출발점 ‘시구개정’ 사업 ‘매일신보’ 1913년 8월 24일자에는 ‘시구개정과 공공심’이라는 사설이 실렸다. 그 한 대목을 보면 “근래 경성 내 각 도로를 개수함에 따라 자연히 인민의 가옥을 범하는 곳이 많은지라. 인민된 자는 반드시 공익을 생각하여 당국의 지휘를 따를 뿐이…2024-04-17 좋아요 개 코멘트 개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