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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3월 7일 2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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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최초로 실제사격에 투입되는 MLRS는 최대 사거리가 165㎞로 한번 발사되면 518발의 포탄이 터져 축구장 4개 크기의 목표물을 초토화시킬 수 있다.
ATACMS 등 지대지 미사일을 탑재해서 발사할 수 있으며 사격목표 산출에서 발사까지 모든 과정이 완전자동화돼 있다. 이날 시범사격은 사격지휘 자동화체계를 이용해서 표적을 분석한 뒤 이를 전담부대에 전파하면 명령을 받은 한미 양국의 MLRS부대가 적 포병을 타격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