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택수대변인, 「JP골프」 비난

  • 입력 1999년 5월 3일 19시 49분


한나라당 안택수(安澤秀)대변인은 3일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가 지방에만 갔다 하면 시장 군수 지역유지 등을 초청해 10여팀이 한꺼번에 골프를 친다고 하는데 이는 총리로서의 공무 수행이라기보다는 사적인 행사”라고 비난했다. 안대변인은 “김총리는 심지어 군용기를 타고 가서 골프를 친다는 얘기가 있으며 이를 위해 전용 군용기까지 지정돼 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총리실 관계자는 “김총리는 근무시간에는 골프를 치지 않았으며 골프를 치기 위해 군용기를 이용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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