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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9월 20일 1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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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사정을 확대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한나라당에서 김대통령언급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은 다행한 일이다. 이제 한나라당이 답을 줘야 한다. 세금도둑질과 부정비리 사건에 대한 검찰조사를 거부하고 정기국회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 문제다. 한나라당이 국회에 들어오는 것이 해결의 길이다.”
―야당과의 대화는 언제쯤 복원할 것인가.
“자민련 총무와 상의해 곧 대화를 제의하겠다.”
―향후 사정은….
“사정 방침에 근본적인 변화는 없다. 김대통령의 언급은 시행과정에서 필요하다면 조절할 것은 조절하겠다는 의미다.”
〈양기대기자〉k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