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15일이 북한의 명절인 태양절(김일성의 생일)이어서 접촉을 갖지 않고 각각 내부전략을 숙의했다.
북측의 전금철(全今哲)대표단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오늘은 우리들 명절이라 접촉을 않겠다”고 말했으며 우리측의 정세현(丁世鉉)수석대표도 북측에 접촉을 제의하지 않았다.
한편 북측의 전단장은 이날 한국에서 국회회담이 추진되고 있는데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비료문제가 잘 풀리면 성사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국회회담은 2월에 우리측이 제의한 정당 사회단체회의에 대한 남측의 답으로 본다”고 말했다.
〈베이징〓한기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