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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3월 27일 0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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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실무회담에서 양측은 최대쟁점으로 부각된 구호물자 분배과정의 투명성 확보문제를 놓고 절충점을 찾으려 했으나 북한측이 종전의 입장을 고수해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에서 한국적십자측은 이산가족 문제와 관련, “한국의 새 정부가 이산가족의 생사확인과 서신교환 면회소설치 등을 최우선적인 정책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한 해결방안을 남북이 함께 찾아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베이징〓황의봉특파원〉